전남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잇따라 기업·대학 등 구매 동참 확산 김재정 기자

2023년 08월 29일(화) 20:39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이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면서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참여 열기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및 사내협력사, NH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주은행, 해양에너지가 총 1억7천만원의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전남개발공사 1천140만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목포대학교, 보성그룹이 각 1천만원 등 10개 기관에서 총 7천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행사 기간 중에도 초·중학생 체험학습, 기관 워크숍을 목포·진도에서 개최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관람객 유치·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수묵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입장권을 30% 할인 판매하는 사전예매 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