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지지율 5%p↓ 33%…“오염수 해롭다” 74% 국민의힘 32%·민주 28%…총선 與견제 48% 연합뉴스 |
| 2023년 08월 31일(목) 17:14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59%로 집계됐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5%p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5%p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33%를 각각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5%p 상승했다.
내년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와 비교해 '정부·여당 견제론'이 6%p 상승했고, '정부·여당 지원론'은 5%p 떨어졌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해로울 것'이라는 응답이 74%로, '해롭지 않을 것'(21%)을 크게 상회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