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찾아가는 마을 놀터’ 운영 9-10월 지역 아동 300여명 대상 안재영 기자

2023년 08월 31일(목) 19:38

광주 북구는 31일 “9월1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주도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자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참여 희망 아동 수요을 확인했으며 권역별 8개의 어린이공원을 마을 놀터 대상지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놀이 전문가가 마을 놀터를 찾아가 아동에게 전통 전래놀이 등 창의적인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백 ▲우산 ▲양산달빛 ▲태봉 ▲무등 ▲가작 ▲당산 ▲둘리어린이공원에서 각 2회씩 진행된다.

11월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놀이를 주제로 대회도 개최한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