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전주대 ‘지역인재 양성’ 맞손 회계세무학과 학생들 세무현장 실습·납세편의 제고 협력 박은성 기자

2023년 08월 31일(목) 20:24

광주지방국세청은 31일 전주대학교와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관학 교류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전주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의 세무현장 실습과 납세편의 제고, 지역인재 양성 등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광주국세청은 이번 협약으로 세무신고 기간에 회계세무 전공자가 신고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방문 납세자의 신고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전주대학교의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지역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졸업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