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尹정부 규탄’ 4일 단식 농성 돌입 日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투쟁선언식 박선강 기자

2023년 09월 03일(일) 16:2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도 단식 농성으로 힘을 보탠다.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은 4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 1층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투쟁선언식을 개최한다.

이날 투쟁선언식은 안병하기념사업회 이주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진욱 정무특보의 ‘윤석열 정권 규탄 및 일 핵오염수 해양투기 측각 철회’ 투쟁 선언과 구호 제창, 피켓팅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정 특보는 5·18광장으로 이동, ‘윤석열 정권 퇴진과 일 핵오염수 즉각 방류 철회’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정진욱 특보는 “이재명 대표는 국민을 무시하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에 돌입했다”며 “저 또한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및 윤석열 퇴진 투쟁과 민주당의 혁신·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