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4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 오는 18일까지 15일간…제2회 추경 등 32개 안건 심의 안재영 기자

2023년 09월 03일(일) 20:30

광주 북구의회 제288회 임시회가 4-18일 15일간 열린다.

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400억원이 증가된 1조1천105억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뷰티산업 활성화 2천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2억600만원 ▲출생육아수당 10억6천만원 ▲운암복합화 교사지원센터 건립 17억7천300만원 ▲HOPE-STREET 조성 17억7천300만원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원 등이며,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치게 된다.

오는 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북구의장은 “필요한 예산은 적극 협조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