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홍보 기수희 기자

2023년 09월 04일(월) 19:47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 중인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알리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일반 가구에서 소득 수준에 비해 의료비를 과도하게 지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재산 및 대상 질환, 지원 한도 등을 확대함에 따라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내원객들에게 제도 안내 및 현장 신청을 연계하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제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