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광주본부, 전통시장 체험행사 양시원 기자

2023년 09월 05일(화) 21:06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의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집중적으로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진공과 광주시교육청 등이 함께하는 ‘2023년 전통시장 체험행사 및 경제교육’은 광주시 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 약 1천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양동시장을 시작으로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등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

소진공은 학생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원활히 장보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를 지원하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도 추진한다.

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역사의 현장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