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태의 사주칼럼] 심상(心相)
2023년 09월 06일(수) 20:24
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관상이 안 좋은데 왜 잘나가는가”, “관상이 좋은데 왜 힘들게 사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관상의 핵심은 기색(氣色) 즉 마음가짐인 심상(心相)에 있다. 또한 동양철학은 어느 한 부분만 보고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것의 조화를 보고 판단한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사주와 관상, 주역, 풍수, 가족 간의 궁합 등 여러 가지 것을 모두 종합해서 실전 상담을 해준다.

동양철학은 통계학이고 하나의 학문이다. 절대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수많은 세월을 통해서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일정한 공식과 통계는 나와 있다. 그래서 관상이나 수상(手相)의 어떤 특정 부분만 보고도 인생의 여러 가지 것을 추론할 수 있다.

하지만 사주나 관상이 나빠도 잘사는 사람은 있는 반면, 사주나 관상이 좋아도 못사는 사람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심상(心相)의 영향이 매우 크다. 심상은 마음의 상 즉, 그 사람의 사고 철학 교육 생각을 말한다.

심상이 어떠한지를 판단하는 방법은 눈과 입 그리고 평상시에 내뱉는 행동과 말에 있다. 부정적이고 다투고 모든 것에 불만인 사람은 눈동자부터 힘이 없고 항상 불만이니 입꼬리는 내려와 있다. 또 웃지 않으니 눈꼬리 또한 내려와 있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정반대다. 여기에 심상의 핵심이 있다.

관상과 수상이 안 좋아도 잘 사는 사람을 잘 관찰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자신의 꿈과 이상, 목표가 분명히 서 있는 사람은 눈이 초롱초롱 빛이 난다. 눈은 관상이 칠할(70%)을 차지한다. 또한 항상 모든 일에 있어서 감사를 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입가에 미소가 잔잔히 흐르고 눈꼬리가 올라가 있다. 입은 말년의 건강과 수명도 관장하지만 모든 복을 받아주는 복 밥그릇이다.

눈꼬리는 부부관계와 자식을 보는 자리다. 그래서 관상이 안 좋아도 잘 나가는 사람은 나이가 먹어도 자신의 꿈과 이상 목표가 분명히 서 있고 항상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사는 사람이다. 이러한 성품은 당연히 돈도 안 들이고 우리가 얼마든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 특히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해야 한다. 말(言)은 동서양의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만복(萬福)의 씨앗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타고난 기운이 안 좋아도 심상(心相)이 바뀌면 얼굴의 기색(氣色)이 바뀌고 얼굴의 기색(氣色)이 바뀌면서 운명 또한 복(福) 있고 행운(幸運)이 가득한 인생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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