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흐르는 도시’…빛고을 건축 문화 축제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제6회 광주건축대전
12-24일 ACC 문화정보원 지하 3층
대회 수상작부터 건축체험교실까지
MZ세대 창의적인 건축문화 엿보는
누구나 어울리는 축제 장으로 꾸며

최명진 기자
2023년 09월 07일(목) 19:20
제6회 건축대전 일반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백승엽作 ‘좋아요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작인 이진용作 ‘수변신호등’<㈔광주건축단체연합회 제공>

건축문화 대중화와 건축 전문가들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국립문화아시아전당(ACC) 문화정보원 지하3층에서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와 제6회 광주건축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부터는 2019년 이래 광주지역 건축 관련 세 개 단체(광주건축사회·광주전남건축학회·광주전남건축가협회)가 각각 진행하던 사업을 통합, 한 곳에 모아 전시해 더욱 의미를 갖는다.

제6회 광주건축대전은 ‘재미있는 공간이 흐르는 도시’를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최고상인 대상의 훈격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공모전 수상작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총 6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획전 ‘도시를 떠난 집’은 전원형주택을 주제로 20여점의 주택설계작품을 전시하며, 참여 건축가 토크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학생참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장애없는 세상만들기’ 등 부대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제27회 광주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나무심는건축인’이 주관하는 2023 아름다운문화도시 공간상 수상작,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과 모형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MZ세대의 창의적인 건축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작과 미래 도시건축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대학 건축전공 학생들의 우수 작품 등이 전시되며 각 시도 건축문화상 작품도 선보인다.

시민 참여 행사도 다채롭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축체험교실과 건축민원상담을 진행하며 포토존 등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건축정보교류 및 건축도시문화 소개를 위한 건축문화심포지엄, 건축도시포럼, 건축도시심포지엄 등 다양한 토론의 장이 준비돼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광주건축인’에는 안태경 ㈜미드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추대됐다. 안 대표는 광주건축사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전남도지사 표창장, 광주시장 표창장, 건설의날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유창균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은 “광주 지역 건축인들과 건축을 사랑하는 광주 시민,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모인 전시의 장인 만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건축도시문화가 발전될 수 있도록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ACC 문화정보원 지하 3층에서 열리며 제27회 광주건축상 수상작, 제6회 건축대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전시작들은 광주건축단체연합회 홈페이지(https://gfauc.gjfika.org/)에서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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