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광주안전대진단 다중이용·안전취약시설 등 433곳 대상 박선강 기자

2023년 09월 07일(목) 20:11

광주시는 7일 “다중이용시설, 안전 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3 광주안전대진단’을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 후속 조치의 하나다.

광주시는 집중 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 취약시설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광주안전대진단은 2018년부터 광역 단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광주안전대진단 대상은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지적 대상 240개소 ▲추석 명절 인파 사고에 대비한 터미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06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개소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 취약지역 37개소 등 총 433개소다.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