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 주간 행사 8일부터 이틀간 토크콘서트·포럼 등 다채 김재정 기자

2023년 09월 07일(목) 20:12

전남여성가족재단은 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8-9일 이틀간 전남도청 일대에서 ‘2023년 전남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전남’을 주제로 남녀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4개 주제 체험존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8일 도청 김대중강당·윤선도홀에서 기념식, 토크콘서트, 성평등 릴레이 포럼, 가족영화제, 홍보·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어 9일엔 남악중앙공원에서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4개 테마 50개 체험 힐링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