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태의 사주칼럼] 관엽식물(觀葉植物) |
| 2023년 09월 13일(수) 19:56 |
먼저 ‘금전수’다. 금전수는 일명 돈나무라고 불리운다.
금전수를 돈나무라고 불리는 이유는 고대에 화폐로 사용되었던 조개를 실로 꿴 모양을 본 뜬 상형문자 ‘관(串)’처럼 생겼기 때문인데 줄기에 돈이 주렁주렁 달려서 돈을 불러온다고 믿었다. 꽃말은 부귀, 재물, 번영의 의미가 있고 다량의 음이온을 방출하는 행운의 식물이다.
두 번째는 ‘부자 나무’라고 일컬어지는 ‘염좌’다.
영어로는 ‘제이드 플랜트’라고 하고 일본어로는 카네노나루키 라고 해서 특히 일본에서는 돈이 되는 나무로 많이 알려져 있다. 염좌 또한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건강과 행운의 식물이다.
세 번째는 ‘녹보수’이다.
녹보수는 일명 대박나무, 보석나무 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재물, 행복 행운을 말한다. 공기정화와 음이온 방출, 전자파 차단의 효과도 있는 행운의 식물이다.
네 번째 해피트리 즉 ‘행복 나무’이다.
행복나무는 ‘서로 다른 모든 것을 치유하며 향기를 뿜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행복나무이자 행운나무다. 녹보수와 아주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이다. 곧게 뻗은 가지 위쪽에 풍성한 녹색 잎이 있는 생김새이며, 잎이 양쪽으로 늘어진 모습이 사람의 웃고 있는 모습과 닮았기 때문에 행복나무로 불리운다.
다섯 번째 ‘몬스테라’이다.
몬스테라의 꽃말은 ‘기쁜 소식과 헌신’인데 몬스테라는 하와이어로 ‘솟아나는 물’이라고 한다. 풍수에서는 물을 돈으로 보고 건강으로 본다. 특히 몬스테라의 잎사귀는 잎 자체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이 형상은 바로 물을 비유한다. 그래서 몬스테라는 가정이 부귀해진다는 풍수적 의미와 집안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의미가 담긴 행운의 식물이다.
여섯 번째는 ‘파키라 아쿠아티카’이다.
파키라는 재물운이 발복하는 부자가 되는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에 외국에서는 ‘머니트리’라고도 한다. 파키라의 꽃말은 쾌활 승리의 의미가 있다. 실내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는 행운의 식물이다.
물론 식물을 순서로 매기면서 어떤 것이 더 좋다고 얘기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다만 시중의 인기도나 대중성을 감안해 소개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식물 대부분은 우리에게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