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권 광주남부지소協 명예회장, 법무보호공단 ‘명예의 전당’ 헌액 안재영 기자

2023년 09월 17일(일) 19:34

김용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협의회 명예회장이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에 따르면 김 회장은 1985년 9월30일 대학생 갱생보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37년10개월 동안 광주지역 대학생 연합회장, 전국대학생 부회장, 광주남부지소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검정고시 지도, 보호대상자 취업처 알선,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바자회 개최, 지소옥상정원 설치, 청소년 대안학교 지정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 사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광주·전남지역의 청소년 선도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 회장은 광주남부지소의 협의회, 재정운영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취업선도위원회 등의 자원봉사조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법무보호사업 홍보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학교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광주·전남도교육청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광주남부지소가 대안학교로 지정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김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광주·전남지역의 미래이기 때문에 사회에서 잘 보호 육성해 우리나라 일꾼으로 커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줘야 하고, 특히 소외된 계층인 보호청소년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