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 ‘스마트 댕댕이’ 21일부터 11월20일까지 여수 등 6개 시군 공연 최명진 기자

2023년 09월 19일(화) 19:32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따라하면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

전남도와 NIA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1월20일까지 전남 6개 시군에서 뮤지컬 인형극 ‘스마트 댕댕이 코로로 바이러스를 막아라’를 개최한다.<사진>

이번 인형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열리는 행사다. 21일 여수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보성·담양·영광·목포·순천지역에서 잇따라 어린이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인형극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집중력 및 학습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동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3세에서 9세 유아를 둔 유아동 보육·교육시설 및 단체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스마트 쉼센터(061-642-1971~3)로 문의하면 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유·아동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