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전국 정비사업 수주 활발 하반기 광주·인천·부산 등 잇따라 임채만 기자

2023년 09월 19일(화) 20:13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올 하반기 광주, 인천,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정비사업을 활발히 수주하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중흥토건은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시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 일원(대지면적 2만7천826㎡)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611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도급액은 2천14억원이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9일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8월 26일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광주시 동구 산수동 553-24번지 일원(대지면적 7천824㎡)에 지하 2층-지상 27층 높이의 아파트 19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수주도급액은 621억원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예정 사업지들을 수주해 올해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1조원의 수주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