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 시간 맞춰 국비 확보 총력” 광주시, 보고회 개최…전담반 구성·예산심의 신속 대응 박선강 기자 |
| 2023년 09월 20일(수) 18:04 |
광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예산안에 이미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대응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해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등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다만, 역대급 세입 결손과 지방비 매칭 부담 등을 고려해 총액 늘리기에 연연하지 않고 시정과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국회 대응에 앞서 증액 대응 논리를 보강하고, 실·국장 중심으로 국회 및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국비 증액을 설득할 계획이다. 국회 심의가 시작되면 국회대응전담반을 구성, 국회에 상주 근무토록 해 예산심의에 신속 하게 대응키로 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하고 광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미래차 분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