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전기요금 정상화 절실” 한전 사장 취임 “천문학적 부채 등 현안 해결 직면” 임채만 기자

2023년 09월 20일(수) 20:48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20일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고 있어 원가를 밑도는 전기요금의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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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사상 초유의 재무 위기는 한전의 선제 위기 대처 미흡과 국제 연료가격 폭등 등 상승 원가를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어서 전기요금 정상화가 더 시급하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4분기(10-12월) 전기요금 결정과 함께 천문학적인 부채와 누적적자에 시달리는 한전을 정상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