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세무사회,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세무상담’ 박은성 기자 |
| 2023년 09월 24일(일)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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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및 세무상담’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300여명(광주세무사고시회·광주여성세무사회)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오전부터 양동시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쌀 160kg은 사회복지법인 개미꽃동산에 전달했다.
또한 양동시장 2층 전시실에서 3시간여 동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상담실을 운영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동시장 김용목 회장은 “세무사님들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시장이 활기찬 하루를 맞이했다”면서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광주세무사고시회 고영동 회장은 “세무사가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무료 세금상담을 하게 돼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영신 서광주지역세무사회장과 박미연 광주여성세무사회 회장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서겠다”면서 “나눔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여성세무사들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세무사회 김성후 회장은 “이날 장보기를 하고 나서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회원 상호간 우의도 다졌다”면서 “추후에도 전통시장 살리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