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광주 생활폐기물 미수거 市,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처리시설 비상근무 박선강 기자

2023년 09월 24일(일) 21:12

광주시는 24일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관리 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가 적기에 수거되도록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29-30일은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10월1일 동·서·남·광산구는 수거하지만 북구는 일부 지역만 가능하다. 10월3일엔 남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상 수거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긴 연휴 기간에 청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청소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가로환경미화원(316명), 가정환경미화원(633명)은 특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