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위기 대응하자” 광주TP,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 개최 예산 삭감 대응 논의·전남대 글로컬대학30 선정 지지선언 등 양시원 기자

2023년 09월 25일(월) 17:36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25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등 광주 산학연협의회 산업별 회장, 산학협력단장, 유관기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국비 예산 삭감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와 지역산업경제 활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지지선언’ 등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지역산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계획 수립 ▲산업경제 다각화 촉진 ▲혁신적인 연구개발 유도 ▲지역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파트너십 강화 ▲비즈니스 환경개선 및 투자유치 강화 등 경제적으로 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우리지역 대학 교육, 연구, 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측면을 개선하고 국제화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지역사회가 총력을 다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영집 공동위원장은 “지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의 미래성장에 건설적인 디딤돌을 마련, 지역산업경제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