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성황

“투혼 넘치는 코트에 장애는 없다”
‘위드신’·‘투게더’·‘순천실버’·‘운암중’·‘송광중’·‘춘천좌식배구단’·‘뽀나스’ 부문별 우승

박희중 기자
2023년 09월 25일(월) 19:40
지난 24일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페퍼저축은행컵 전국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시상식 후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김동언 AI 페퍼스 단장 등 내빈들이 수상 선수들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AI페퍼스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배구로 하나된 ‘2023 페퍼저축은행컵 전국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남·녀 클럽, 실버, 남·녀 유소년)팀 58개와 장애인 좌식배구(남·녀)팀 30개 등 총 1천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 날에는 AI페퍼스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됐으며, AI페퍼스 선수단은 대회 참가 선수들과 직접 연습을 같이하고, 볼리트리버로 지원해 원활하고 즐거운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팬 사인회에 나선 AI페퍼스 리베로 오지영은 “참가자들이 배구를 통해 건강하게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배구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각 부문 우승은 남자 일반부 위드신, 여자 일반부 투게더, 실버부 순천실버, 유소년 남중부 운암중, 유소년 여중부 송광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좌식배구에서는 남자부 춘천좌식배구단, 여자부 뽀나스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은 “광주로 클럽하우스를 이전하며 완전한 연고지 정착을 마친 AI페퍼스가 지역 배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든든한 힘이 돼 줘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daily.com/1695638448612175007
프린트 시간 : 2024년 02월 22일 19: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