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이화숙, 순천만배 전국양궁대회 전관왕
박희중 기자
2023년 09월 25일(월) 19:40
시상식 후 기념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옥금(광주시청), 김용옥, 김란숙(광주시청), 이화숙(광주시청), 정진영(광주시청). 윗줄 왼쪽부터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 이경렬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 윤태성(광주시장애인체육회), 권유나(광주시청)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제공>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이화숙이 제2회 순천만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하며 전관왕을 차지했다.

이화숙(RWO)은 지난 20-23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70m, 60m, 50m, 3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개인종합과 더블에서 2개의 금메달을 더한 이화숙은 대회 전관왕에 오르며 2024 파리 패럴림픽 태극마크 청신호를 켰다.

이화숙은 60m와 30m에서는 한국신기록도 경신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04 아테네 페럴림픽 단체전 동메달, 2008 베이징 페럴림픽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은메달, 2012 런던 패럴림픽 개인전 은메달·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화숙은 이후 사격으로 종목을 전환해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올해 초 다시 활을 잡았다.

홀로 훈련하던 이화숙은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의 지도력과 훈련 여건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광주를 선택, 광주시청에서 제2의 양궁인생을 시작했다.

대회 출전 전날 광주시청 임용을 확정한 이화숙은 다음날 광주시청 소속으로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변함없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팀에 큰 선물을 안겼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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