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중국과 8강전…야구는 홍콩 상대로 4연패 시동
연합뉴스 platente@daum.net
2023년 10월 01일(일) 08:22
한국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는 축구와 야구가 금메달을 향한 본격 도전을 시작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월의 첫날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대회 3연패에 출사표를 올린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다.

다만, 안방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중국이 필사적으로 나설 이번 8강전이 최대 고비다. 거친 플레이로 악명 높은 중국을 맞아 부상 없이 승리를 따내야 금메달로 가는 길이 수월해진다.

우리나라가 중국을 넘어서면 4일 오후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북한은 우리와 같은 날 일본과 8강전을 벌인다. 일본을 제압하면 이란-홍콩의 승자와 4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류중일 감독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후 7시 30분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장에서 홍콩을 상대로 한 B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의 첫발을 뗀다.

우리나라는 홍콩, 대만, 태국과 사흘 내리 조별리그를 치른다. 2일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대만을 제압하면 결승 진출의 지름길을 탄다.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5년 전 '노메달'의 수모에서 벗어난 한국 셔틀콕은 안세영(삼성생명)이 이끄는 여자 단체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과 중국이 격돌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은 오전 10시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다.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하고 금의환향한 태권도(5개), 펜싱·수영(이상 6개)의 뒤를 이어 한국의 신궁들이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전통의 효자 종목이자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 양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와 컴파운드에 걸린 금메달 10개 싹쓸이를 겨눈다.

1일 랭킹 라운드에 이어 2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쟁이 막을 올린다. 4∼6일 혼성전과 남녀 단체전 우승팀이 탄생하고, 7일에는 남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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