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저기온 8도…주말·휴일까지 ‘쌀쌀’ 안재영 기자

2023년 10월 04일(수) 20:29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오는 6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 최저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주말·휴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5일부터 광주·전남지역 최고기온이 5도 가량 낮아지겠다. 5일 최저기온 분포는 10-16도,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상됐다. 6일 최저기온은 곡성 8도, 나주·구례·보성 9도로 전망되면서 일부 지역은 한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최저기온은 11-17도, 최고기온은 21-23도로 전망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론 한 때 비가 내릴 수도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짐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