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선수 이동 지원’ 업무협약 박희중 기자

2023년 10월 09일(월) 19:42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사회서비스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선수 이동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지난 6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 차재훈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3개 단체가 상호 협력해 대회 기간 중증 장애인 선수들이 31개 종목 38개 경기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전기간 동안 22시·군에서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인접 지역 간 이동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 신청을 완료한 이들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면 사전 신규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문의 061-287-8340)

한편 장애인 선수 이동 서비스는 오는 11월3-8일 대표번호 1899-1110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남에서 보유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장애인콜택시·임차택시) 250대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