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작은 변화’ 금요조찬포럼 성료 개그맨 서경석 강사 초청…경청 등 6가지 주제 강연 임채만 기자

2023년 10월 09일(월) 20:06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6일 개그맨 서경석 씨를 강사로 초청해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1622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서경석 씨는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경제분야 방송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서 씨는 상대방에 대한 경청, 건강, 경험, 배려, 도전, 창의적인 생각 등 6가지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씨는 “단순하게 듣는 건 정말 쉽지만, 경청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면서 경청의 원칙으로 1 (한번 듣고) 2 (두번 반응하고) 3 (세 번 끄덕여라) 원칙을 제시했다.

또한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힘든 일이 생겼거나 생길 거 같을 때 인생에서 가장 고생했던 경험을 생각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두렵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PMI(PLUS, MINUS, INTERESTING)를 이야기했다.

서 씨는 “PMI란 기존에 있는 것 중에 나만의 방법으로 더하고, 불필요한 것을 빼는 것으로 창의적인 생각의 출발이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AI변천사’를 주제로 1623회 금요조찬포럼 강연 예정이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