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광주형 스마트공장 홍보 박차 코엑스 ‘AIoT 국제전시회’ 홍보관 운영 우수사례 홍보·네트워크 교류 장 마련 양시원 기자

2023년 10월 11일(수) 20:11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형 스마트공장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11일 “이날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광주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들과 함께 IoT 네트워크 장비, 보유 솔루션 등을 전시해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3 AIoT 국제전시회는 국내 유일 AI+IoT전문 전시회다. 전 산업의 디지털전환·플랫폼 구현을 위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기술·서비스와 네트워크 장비·부품,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와 광주TP는 올해부터 중소·중견 제조기업 13개사를 선별, 제품기획에서 유통판매까지 제조 전과정의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공정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우수 공급기업들은 ▲㈜쌍용소프트웨어 ▲㈜유플렉스소프트 ▲㈜알엠텍 등 3개사다.

쌍용소프트웨어는 업종별 특화된 AI솔루션 설계·제작 및 구축을 통한 시간당 생산량 및 공정 불량률 감소 극대화 사례를, 유플렉스소프트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및 스마트 생산관리시스템(MES)을 통한 재고 감소, 생산성 향상, 납기 준수율 증가 등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이밖에도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업종별 맞춤형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기술 등 IoT 장비와 솔루션 시연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광주TP는 광주형 스마트공장의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우리지역 공급기업의 기술적 위상을 알리고 타 지역 공급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공급기업 주력 제품과 IoT 기술소개로 수요기업과 산업기술교류 등을 위해 전시회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제조산업에서 스마트제조가 보편화되고 이를 통해 생산성 증가를 넘어 신규 사업 진출 등 기업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 환경의 토대를 지속발전 시켜가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