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전 회장, 전남대 치과대학 ‘자랑스런 동문상’ 안태호 기자

2023년 10월 23일(월) 19:49

양혜령 전 광주 동구치과의사회장(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장)은 최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랑스런 동문상’은 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에서 동문들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1년에 한 번씩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정병초 광주시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전 동구치과의사회장은 37년간 치과 의료인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전남치대 동창회장,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아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임상외래교수로서 20여년간 봉사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양 전 회장은 “평생을 충북음성 꽃동네와 베트남에서 봉사해 온 2년 후배인 박타대오 수녀님 이후 여성 수상자는 최초이기에 감회가 새롭다”며 “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