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전남대 인권센터 ‘성평등 확산’ 협약 최명진 기자

2023년 10월 24일(화) 19:47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전남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 23일 전남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평등교육 콘텐츠 공유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전남대 학생과 교직원들의 성평등한 대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정책과 네트워크 등에 협력한다.

전남대학교 인권센터는 광주·전남대학인권센터협의회가 올해 첫 출범을 한 만큼 지역 전반 인권 존중 및 보호를 위해 재단과 함께 성평등 의식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성평등교육 콘텐츠 공유 및 지원 ▲전남대 학생 및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지역 성평등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호 사업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 대학문화 정착과 지역 성평등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 광주지역 내 대학교 인권센터의 네트워크 체계를 확대해 성평등한 대학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