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추진 공급기업 육성 간담회…재직자 양성과정 신설 필요성 요청 양시원 기자

2023년 10월 24일(화) 20:08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24일 “최근 광주형 스마트공장보급·확산을 위해 지역 공급기업 30개사와 향후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지역 공급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TP는 정부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 13개사를 선별 ▲기초 단계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연동 설비 구축 사업비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교육·발표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우리 지역에서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보급·확산과 구축 완료 후 도입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필요한 요소와 지역 공급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도입기업들의 공급기업 재직자 양성과정을 신설,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기업에 대한 사업기간 단축과 자부담 비율 절감 방안에 대한 향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토종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활성화 방침 중 하나인 타 지역 우수 공급기업, 대기업 등과 연계해 정보·기술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기 구축 기업대상으로 유지보수가 중단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있는 지역 공급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사후 A/S센터 운영 계획” 이라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