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X슬기 퀸텟 재즈 콘서트 내달 17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독보적인 음색으로 소통 최명진 기자

2023년 10월 29일(일) 18:55

민아X슬기.

독보적인 음색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재즈 듀오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 ‘민아X슬기 퀸텟 재즈 콘서트’가 다음달 17일 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민아X슬기는 유튜브 음악채널 ‘또모’를 통해 데뷔한 재즈 듀오다.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하고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유튜브 콘텐츠는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아는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으로 재즈, R&B, 브라질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지난해 가장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급부상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주슬기는 재즈를 전공했으나 클래식까지 장르를 넓히고 민아×슬기 하우스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룬 주역으로 여러 공연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민아, 주슬기 재즈 듀오를 중심으로 색소폰 김상범, 콘트라베이스 이동민, 드럼 허예찬이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노래곡과 연주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The Very Thought of You’, ‘I Let A Song Go Out Of My Heart’, ‘That’s All’ 등 총 14곡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