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동신·일터지역자활센터 ‘최우수 기관’ 보건복지부 성과 평가…희망센터는 ‘우수’ 안재영 기자

2023년 10월 29일(일) 19:41

광주 북구는 2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동신·일터지역자활센터 2곳이 최우수 기관에, 희망지역자활센터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 도모 등을 촉진하고자 2021-2022년 수행한 사업의 성과를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 소재 지역자활센터 3곳은 57개 자활사업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취·창업과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 성과 ▲자활기업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성과 등 15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일터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 도전을 위한 시각 디자인 및 광고 전문 창업 지원사업 ‘디자인 나래’와 영구임대아파트 노인 돌봄을 지원한 동신지역자활센터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우수 지역특화사업으로 평가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활센터가 전국 최고라는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와 센터 운영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