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40만 돌파 김재정 기자

2023년 10월 29일(일) 20:01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참신한 전시연출 기획으로 수묵에 현대미술을 접목,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생 수묵제, 어린이 수묵제 등 수묵을 대중화하기 위해 참여층을 넓힌 게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노수·오용길·장욱진·백남준 등 유명 작가의 작품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수묵화, 아트마켓·수묵 그리기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체·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 것도 흥행을 이끌고 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