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초·선운중·수피아여중 종별 우승 ‘제6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성료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 체험부스·김국영 사인회 인기 박희중 기자

2023년 10월 31일(화) 19:53

빛고을 꿈나무 선수 발굴과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육상대회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시체육회는 3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가 학생,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빛고을초(남·여초등부), 선운중(남자 중등부), 수피아여중(여자 중등부)가 각 종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입상한 학교에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열띤 경쟁과 함께 부대 행사로 열린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체험 부스, 양궁·역도 종목 체험부스, 광주대 자원봉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1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자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국영 팬 사인회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가 경쟁보다는 즐기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자연스럽게 선수가 배출되는 선순환 체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