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리얼몰디브 업무협약 기수희 기자 |
| 2023년 11월 01일(수) 17:38 |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1일 병원 회의실에서 리얼몰디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리얼몰디브는 “최근 10년간 월별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해 봤더니, 11월은 10월보다 43% 가량 농도가 더 짙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심지어 황사 영향이 있는 4월보다도 높았던 걸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황에 많이 노출될 경우 치매, 뇌졸중 등의 퇴행성 뇌 질환 환자에 더 치명적이어서 30년 된 광주시립정신병원의 냉난방 강화 및 환자들의 건강 관리 차원에서 에어블록을 후원한다”고 말했다.
에어블록은 외풍 차단, 소음 차단, 벌레 차단은 물론 환자들이 매일 거주하는 실내 환경을 초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함으로써 건강을 지키며 차별화된 소재 사용으로 외풍을 차단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입원병동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리얼몰디브는 이같은 이점을 가진 에어블록 문풍지를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광주시립정신병원 전체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광석 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이사장은 “시립병원 건물은 20-30년 노후화 돼 냉·난방 비용 부담이 크다”며 “입원 환자들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리얼몰디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이브라함 리얼몰디브 대표는 “우리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에어블록 문풍지를 통해 지구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