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청소년문화의집, 서광축제 참여 공연·체험부스 지원 활동 주성학 기자

2023년 11월 05일(일) 11:22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광주 서광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년 서광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부스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서광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서광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전학년이 참여하는 축제가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날 축제에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광주지부,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원로타리, 행복발달코칭센터, 광주광역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서광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부스체험을 지원했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한 공연으로는 보컬 박상희와 댄스팀 Elite funk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와함께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생크림 데코펜으로 그립톡 꾸미기, 내가 만드는 빼빼로, 귀여운 곰돌이 레진 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의 부스를 지원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홍보와 간단한 체험을 진행했다.

쌍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새활용 프로그램으로 양말목 꽃키링 만들기와 더불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퀴즈 맞추기를 진행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광주지부는 교통안전프로그램과 CPR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원로타리에서는 푸드아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발달 코칭센터는 지체장애인 체험, 점자만들기, 시각장애인(저점도초점안경)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지원했다.

광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는 스스로에게 하고싶은 긍정적인 한마디를 표현하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서광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축제를 즐기는 청소년들의 입이 즐거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학교선생님들 모두 즐거울 수 있는 학교축제 지원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즐거웠다. 청소년들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 며 “수련시설들과 학교간의 긴밀한 연계가 앞으로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