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 그친 뒤 7일부터 ‘쌀쌀’ 8일 광주·전남 대부분 최저기온 한 자릿수 안재영 기자

2023년 11월 05일(일) 20:33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광주·전남은 6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내리고 있는 비는 6일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일부 전남 동부지역은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지역 100㎜, 나머지 광주·전남은 30-80㎜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7일 광주·전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최저기온은 8-12도, 최고기온은 14-17도로 전망됐다.

8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곡성이 1도로 가장 낮아 춥겠으며 나주·장성·담양·화순·구례·보성 2도, 영암·장흥·해남 3도, 영광·함평·순천·강진·고흥 4도, 광주 5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7일보다 높은 16-19도로 예보됨에 따라 8일은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9-10일 최저·최고기온은 각각 2-14도, 13-21도 사이일 전망이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