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서비스원 ‘창의학교 전남’ 졸업무대 성황 김재정 기자

2023년 11월 06일(월) 19:48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 CJ도너스캠프·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창의학교 전남’ 졸업 무대를 지난 5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창의학교 전남’ 졸업 무대는 전남지역 청소년 108명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도내 대학 교수들과 비영리 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방송, 영화, 요리, 연극, 국악, 뷰티 등 6개 부문에서 각 14회의 창작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의학교 전남’은 10만 전남 인재 양성 정책을 연계한 사업으로 CJ나눔재단과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도내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졸업 무대에는 ‘창의학교 전남’ 멘티 108명과 대멘토, CJ나눔재단 관계자,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창의학교 전남’ 국악 부문의 대멘토가 소속된 ‘소리아 아트컴퍼니’ 국악팀이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졸업 무대에서는 음악 부문 매성중 박수연 학생, 요리 부문 성신고 김제성 학생, 뷰티 부문 금천중 오연서 학생, 방송 부문 목포중앙고 김효진 학생, 공연 부문 여수충무고 이가영 학생, 영화 부문 남악중 오지우 학생이 전남도교육감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창의학교 전남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멋진 꿈을 키우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