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자연드림씨앗재단 공공보건의료 복지향상 기탁식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금 2억600만원 전달

구례=임종길 기자
2023년 11월 06일(월) 20:06

구례군은 “최근 (재)자연드림씨앗재단에서 공공보건의료 복지향상을 위한 기탁금 2억6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군과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2014년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을 위해 매년 기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재단의 후원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누적 기탁금이 총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는 한때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3여년간 폐쇄됐지만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의 운영금 지원에 따라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진료보조 인력을 채용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낯선 타 지역까지 원정 진료를 다니던 지역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게 됐다.

특히 부인과 정기검진 뿐만 아니라, 응급증상 발생시에도 가까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구례군 여성들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김도희 (재)자연드림씨앗재단 대표는 “군의 취약계층 여성과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기업윤리 원칙에 따라 의료 사각지대의 불균형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민간업체의 꾸준한 관심으로 농촌이라는 특성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의료공백 현상이 다소 해소됐다”며 “자연드림씨앗재단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에서는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 임산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산전 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초음파 검사, 분만 전 검사, 가임기 여성의 한방 난임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구례=임종길 기자
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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