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현장간담회 7일 하남산단 관리공단서 대응 모색 박선강 기자

2023년 11월 06일(월) 20:22

정부와 여당이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피해를 본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6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부터 광주 하남산업단지 관리공단 소회의실에서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현장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대유위니아 계열사들의 잇따른 법정 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의 피해와 정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에선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주기환 광주시당 위원장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강기정 광주시장, 협력업체 5곳의 대표 등이 참석한다.

기술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 산업·기업·신한·하나은행 광주지역 부행장·본부장도 참여한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공장 재가동 등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