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지하철 ‘빈대 예방’ 방역 기수희 기자

2023년 11월 08일(수) 19:38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가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8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아직 열차 시설물 내 빈대 의심 민원이나 신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매일 1편성씩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첨가한 고열 스팀 소독으로 강력한 살균·살충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질병청은 ‘빈대 대응 방안’을 통해 서식지에 고열 스팀을 분사하고 오염 지역을 청소하라는 등의 방제 지침을 안내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