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 광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합창·서예전시 등 최명진 기자

2023년 11월 09일(목) 23:09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 ‘2023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들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다원예술 분야로 나뉘어 광주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장을 펼치고 있다.

서예·전각·문인화 동아리 ‘무진서회’는 오는 15일까지 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무진서회전(舞辰書會展)-필가묵무’ 제3회 서예 작품 전시를 연다. ‘하늘의 별빛을 노래하듯 서예의 세상을 노닐자’는 의미를 가진 단체로, 후산서법예술원에서 서예를 연구하고 있다. 16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마음을 담은 서·화·각 32점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30-70대 아버지들로 구성된 광주아버지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동서화합을 위하여 함께 부르는 합창’을 주제로 합창제를 연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