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초겨울 날씨…일부 지역 영하권 안재영 기자

2023년 11월 10일(금) 07:45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휴일 광주·전남은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춥겠다.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10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10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1일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2도, 나주·장성·담양·화순·구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다. 나머지 지역은 0-5도로 예보됐다.

12일 최저기온 분포는 전날보다 조금 오른 영하 1도-6도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1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 또는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