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그린잡 페스티벌’ 성료 주성학 기자

2023년 11월 10일(금) 18:16

쌍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친 ‘그린잡(Green Job) 페스티벌, 뭐야, 나 환경 좋아하네’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그린잡(Green Job) 페스티벌 ‘뭐야, 나 환경 좋아하네’ 프로그램은 광주시남구청소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선정돼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인 진로 탐색과 건강한 진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나아가 녹색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의 직업과 친환경 기술이 접목한 융복합성 직업의 폭넓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에는 미리 실시한 홀랜드 직업적성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 흥미를 알아봤으며, 2회기에는 기후 위기와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해 탐색하고, 3회기에는 태양열 미니카 만들기, 4회기에는 정수 시스템을 이해하는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이 유익했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체험하는 활동의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어 좋았고, 담당자로써도 진로에 대한 시각이나 생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