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4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박선강 기자

2023년 11월 13일(월) 20:37

광주시는 13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 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 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태료 미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민감계층 대상 매뉴얼 전파 등이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