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 오는 16-22일 큐브미술관 이옥근 기자 |
| 2023년 11월 14일(화) 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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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14일 “오는 16-22일 7일간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3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 주최, 광산문화원 주관으로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지역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가운데 전시회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 10월 공모전을 통해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99점을 접수했다.
이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4점, 특별상 10점, 특선 58점, 입선 137점 등 총 225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인 16일 개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은 오한슬(회화 부문) 작가가, 광주시장상인 어등 대상은 오혜경(문인화 부문)·최준택(서예 부문)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옥근 기자
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