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이레컴퍼니,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 ‘맞손’ 주성학 기자

2023년 11월 14일(화) 19:49

광주 서구와 청년기업 ㈜이레컴퍼니가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이레컴퍼니는 창업진흥원 주관 ‘2023년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 예비 창업자 공모사업’인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병원 동행서비스’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레컴퍼니는 24시간 운영되는 돌봄콜(350-4000)에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출동해 대상자의 심부름, 병원·외출 동행, 형광등 교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24시 안심출동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기업이 더욱 성장해 창업 성공의 마중물이 되고, 서구 통합돌봄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체계구축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