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금융 지원 김재정 기자

2023년 11월 15일(수) 23:14

전남도는 15일 “대유위니아그룹 내 주요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납품 대금 결제 지연, 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해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내 대유위니아그룹 피해 협력 업체는 장성군 20개사, 나주시 2개사, 여수시 1개사, 담양군 1개사, 영암군 1개사 등 총 25개사다. 피해 금액은 약 72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남도는 피해 협력업체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경에 긴급 자금을 편성, 대출 보증 규모 15억원을 확보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금융기관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12월 말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