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35일간의 기록’…광주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박선강 기자

2023년 11월 15일(수) 23:14

광주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자료를 집대성한 ‘광주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1천335일간 숨가쁜 기록’을 발간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백서에는 2020년 1월4일 자치구 보건소 1급 감염병 비상연락망 재정비, 2월3일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2021년 3월11일 WHO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2023년 8월3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까지 광주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지난 1천335일간의 기록이 담겼다.

특히 광주는 3년8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수많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시의적절한 행정력이 가동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의 목소리, 최일선 의료진의 상황, 자치구 보건소의 집단감염 대응 등이 담겨있다./박선강 기자